맨시티, EPL 최고 수준 LB 찾았다...'펩의 픽, 볼 소유권 리그 1위'
입력 : 2022.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마크 쿠쿠렐라(브라이튼) 영입에 착수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프트백을 보강하기 위해 쿠쿠렐라를 적임자로 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맨시티는 문제가 있는 레프트백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쿠쿠렐라를 영입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엘링 홀란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영입을 확정했다. 그동안 맨시티를 따라다니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한 펩은 이제 수비 쪽으로 눈을 돌렸다. 바로 레프트백 자리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활용하고 있지만 100% 만족스럽진 않다. 이에 펩은 젊고 잠재력이 높은 쿠쿠렐라를 계속 지켜봤다. 쿠쿠렐라는 올 시즌 브라이튼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왼쪽 측면을 책임졌다. ‘데일리메일’은 “쿠쿠렐라는 241번의 볼 소유권을 따냈다. EPL에서 그 어떤 풀백도 쿠쿠렐라를 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쿠쿠렐라는 상황에 따라 미드필더로 뛸 수도 있다. 펩 입장에선 굉장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매체는 “올 시즌 맨시티는 진첸코와 주앙 칸셀루를 레프트백으로 주로 기용했다. 하지만 칸셀루는 라이트백 자원이다. 펩은 밸런스를 위해 정통 레프트백을 찾았고 쿠쿠렐라의 다재다능함에 매료됐다”라고 영입 시도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맨시티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굉장히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오랫동안 팀에 헌신하던 페르난지뉴와 일카이 귄도안이 곧 떠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