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떠난 레전드, 이탈리아 챔피언 러브콜 거절...‘연봉이 별로’
입력 : 2022.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르셀루가 AC 밀란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0일(한국시간) “마르셀루는 AC 밀란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셀루가 제안받은 연봉은 300만 유로(약 40억)다. 이는 레알에서 받은 금액은 절반 수준이다”고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르셀루는 레알과 계약 관계가 마무리된다. 장점이었던 속도와 정확성이 확연히 줄었고, 기량이 쇠퇴했다. 페를랑 멘디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이에 마르셀루가 레알의 정리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결국, 양 측은 결별을 선언했다.

마르셀루에 대해서는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며 아직까지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AC 밀란도 마르셀루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있지만, 경험과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AC 밀란은 마르셀루 영입을 위해 움직였고 연봉 조건과 함께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연봉이 걸림돌이었다. 마르셀루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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