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첼시가 결국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고 간다. HERE WE GO! 첼시와 벤피카 사이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엄청난 돈을 투자하며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첼시는 2023년 겨울 이적시장 2억 1,650만 파운드(약 3,290억 원)를 지출했다. 리그 10위까지 추락한 첼시는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고의 매물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적시장 마감 전 두 팀은 가까스로 합의에 도달했다. 현재 페르난데스는 런던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페르난데스의 바이아웃은 1억 5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다. 벤피카가 이 금액을 요구했기 때문에 첼시가 이 금액을 지불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금액까지 포함한다면 첼시는 이번 겨울에만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