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축구 황제부터 대한민국과 악연 MF까지...‘가성비 최고 누구?’
입력 : 2023.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가성비 최고 선수는 누구?

영국 매체 ‘90min’은 29일 ‘세계 최고 가치 선수 TOP 10’을 공개하면서 “이 중 가성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조명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1위다. 2억 1000만 유로(약 2967억)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1,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특히,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과 함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차세대 축구 황제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2위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다. 1억 8200만 유로(약 2571억)의 가치를 기록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의 활약으로 EPL 무대로 입성했고 맨체스터 시티와 인연을 맺었다.

맨시티 유니폼은 입은 홀란드는 그야말로 괴물 폭격기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적응도 필요 없었다. 곧바로 존재감 발휘에 나섰다. EPL 28골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득점왕 예약 버튼을 누른 상황이다.

대한민국과 악연이 있는 우루과이의 핵심이자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미래로 평가받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1억 1400만 유로(약 1610억)로 9위를 기록했다.

발베르데는 대한민국과 악연이 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이강인을 향한 거친 태클 이후 도발을 했다.

이후, 소속팀 레알과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의 경기에서 거친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악연은 이어졌다.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한민국-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황인범을 향해 살인 태클을 범했다.

사진=90min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