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포함 3개 클럽 관심’ 팀 최초 UEL 견인 특급 MF 조건만 맞으면 처분!
입력 : 2023.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브라이튼 알비온의 특급 미드필더가 떠날 분위기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1월 카이세도를 향한 엄청난 관심이 있었지만, 6월까지 남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여름에 이적을 허락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카이세도에 대해서는 첼시를 포함한 3개의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카이세도는 2001년생으로 2021년 2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벨기에의 베이르스홋으로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치를 쌓은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한 카이세도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에콰도르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특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것이다.

특히, 중원에서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고 브라이튼의 리그 6위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카이세도의 활약은 주가를 끌어올렸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를 예약한 상황이다.

카이세도에 대해서는 중원 보강을 추진하는 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여기에 2개의 팀이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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