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축구경기장에서 또 다른 전율을 느끼다! 울산현대, 미디어 전시관 개관
입력 : 2023.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울산현대가 홈 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구단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 전시관’을 개관했다.

울산은 지난달 28일(일) 대전하나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4R 경기 당일 미디어 전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울산 김광국 대표,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 김기원 의장을 비롯한 구단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울산의 홈 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 W구역 2층에 위치한 미디어 전시관은 울산의 홈 경기 당일에만 운영된다. 미디어 전시관에서는 40주년을 맞이한 울산의 스토리 그리고 역대 우승 장면, 문수축구경기장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미디어 전시관 역시 울산의 스타디움 투어 코스 중 하나로서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울산의 다음 홈경기인 6월 10일(토) 18시 K리그1 18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까지는 전시관을 임의로 드나드며 영상을 관람하는 형식의 자유 관람으로 진행되며, 이후 경기부터는 미디어 전시관이 사전 예약 관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의 미디어 전시관에 상영되는 영상은 울산의 창단 40주년 스토리와 우승의 영광, 문수축구경기장을 담은 구단의 홍보 영상이며, 향후 각 기간별 콘셉트에 맞추어 새로운 영상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울산의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 김광국 대표는”올 시즌 초 F&B 서비스 개선과 더욱 폭넓은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하며 경기장 입장 시간을 킥오프 세 시간 전으로 앞당겼다. 팬들이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경기 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결정한 만큼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싶고,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울산현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미디어 전시관에 많은 팬들이 방문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이번 미디어 전시관 개관의 취지와 기대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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