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주민규 태극마크?’ 홍명보 감독, “골 넣고 퍼포먼스 좋아”
입력 : 2023.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주민규의 대표팀 발탁을 지지했다.

울산현대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확고한 선두다.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라이벌 안방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울산은 거침없는 선두다. 이번 시즌 패배는 한 번뿐이다. 2위와의 격차도 11점으로 걱정 없이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생각은 달랐는데 “걱정이 많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위기는 온다. 얼마나 유동적으로 넘기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울산은 김지현이 복귀하면서 기존 주민규, 마틴 아담 이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생긴다. 공격에 한층 힘이 실리는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달 복귀한다. 울산에서 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활용 방법은 충분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반대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설영우, 엄원상, 조현택이 군 문제 해결을 위해 팀을 잠시 떠나 김천상무로 입대한다.

이에 대해서는 “그래도 축하할 일이다. 더 나은 목표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고 응원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우승 후보 프랑스를 꺾고 에콰도르를 누르는 등 2연속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9년 사령탑으로 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홍명보 감독 역시 관심 있게 지켜본 분위기가 감지됐다.

홍명보 감독은 “잘하더라. 예전 생각 많이 났다. 유튜브로 우연히 당시 영상을 보게 되어 함께 했던 선수들에게 보내곤 했다”고 언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5일 평가전에 나설 A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분위기가 좋은 울산은 대거 차출이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은 “많이 차출됐으면 좋겠다. 당연히 발탁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 선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득점도 하고 있고 퍼포먼스가 좋다. 평가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공격수에 이만한 선수가 없다고 한다면 발탁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주민규의 합류를 지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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