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기대 이하 외국인 공격수’ 김두현 대행, “오늘 득점했으면”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두현 감독 대행이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전북현대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울산현대를 제압한 후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연속성을 위해 안방 승리를 조준한다.

김두현 대행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전 승리가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분위기에 취해 자만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아마노 준은 지난 라운드 친정 울산을 상대로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의 결승골을 돕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100%가 아니다. 경기 상황과 흐름에 따라 투입을 결정할 것이다”고 완벽한 체력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대구를 상대로 구스타보, 하파 실바 외국인 공격수 투톱 카드를 꺼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기대만큼 득점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김두현 대행은 “믿고 기다리고 있다. 활약을 위한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한다. 오늘 득점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전북의 캡틴 홍정호는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인데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의 핵심 세징야 공략에 대해서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슈팅하는 경향이 있다. 최대한 그러지 못하게 왼쪽으로 몰아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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