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에서 개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로 영예로운 상인 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6명이 정해졌다.

PFA 공식 홈페이지는 17일(한국 시각)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시상식 50주년을 기념하여 2022/23 시즌을 빛낸 스타들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이번 후보로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존 스톤스가 있고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가 있으며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 축구를 뒤집어 놓고 있는 홀란드는 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이미 2020, 2021년 수상자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18개의 도움과 7개의 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핵심 역할을 한 스톤스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허용한 선수로 선정되었다.

아스널의 외데고르는 주장으로 활약하며 아스널을 맨시티와 우승 경쟁하게 만들었으며 총 15개의 골과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부카요 사카는 14골과 11도움을 기록하며 10-10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토트넘의 유일한 후보인 케인은 비록 뮌헨으로 가 토트넘을 떠났지만 마지막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통산 두 번째로 30골을 돌파하고 최초 수상에 도전한다.

2021/22 시즌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받았으며 클럽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번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클럽이 되었다. 또한 호날두, 앙리, 시어러, 베일, 더 브라위너, 살라 등등이 각각 2번의 상을 획득했으며 더 브라위너가 이번에 상을 받는다면 최초의 3회 수상자가 될 것이다.

사진 = PF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