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관한 영화에서 나를 연기할 것 같은 배우는?''...매디슨의 답은 ''맷 데이먼''
입력 : 2024.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자신의 삶에 대한 영화에서 맷 데이먼이 자기를 연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출근길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선수들이 훈련하러 오면 특정 질문을 하는 콘텐츠를 자주 찍었다. 종류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때 보고 싶은 가수는?”, “최근에 휴대 전화로 찍은 사진은?” 등과 같이 다양했다. 이번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영화에서 나를 연기할 것 같은 배우는?”이였다.







매디슨은 라두 드라구신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영상에 등장했다. 매디슨은 제이크 질렌할과 맷 데이먼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는 두 배우를 두고 잠시 생각하다가 최종적으로 맷 데이먼을 골랐다.

맷 데이먼은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다. 1988년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수많은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굿 윌 헌팅’, ‘제이슨 본 시리즈’, ‘인터스텔라’, ‘마션’, ‘오펜하이머’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 물음에 대해 “톰 홀랜드”라고 대답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파페 사르, 티모 베르너도 톰 홀랜드를 선택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는 톰 하디의 이름을 말했고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의 선택은 제이슨 스타뎀이었다.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라고 답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선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6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적하자마자 토트넘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군림했다. 시즌 중도에 발목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하긴 했지만 매디슨은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매디슨은 리그 16경기 3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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