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1973년 이후 우승이 없는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올스타급 선수 두 명을 영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현실적으로 우승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에 따라 구단은 밀워키 벅스의 간판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30) 영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5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103-106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승리했다면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겠지만, 패배로 인해 6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디트로이트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이지만, 전반적으로는 뉴욕의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다. 그러나 다음 상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보스턴 셀틱스라는 점에서 뉴욕의 우승 도전은 여전히 험난하다.
뉴욕은 51년 만의 무관 탈출을 목표로 올 시즌을 앞두고 칼 앤서니 타운스와 미칼 브리지스를 영입해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빅3’를 구성했으나, 이 전력만으로는 정상 등극이 어려워 보인다.

이에 뉴욕이 우승을 위해 다가오는 오프시즌 트레이드 될 확률이 높은 아데토쿤보를 영입할거란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30일(현지시간) "동부 콘퍼런스 상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닉스는 디트로이트와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 단 한 경기만 더 이기면 2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게 되며 또 한 번의 조기 탈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뉴욕이 다시 일찍 탈락한다면, 다음 시즌 우승 도전을 위해 아데토쿤보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에서는 최근 밀워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를 요청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리그 전체에 돌고 있다.
이어 "뉴욕의 탈락이 확정되면 그들은 아데토쿤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않은 출혈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뉴욕이 아데토쿤보를 영입할 경우 조쉬 하트, 미칼 브리지스, 미첼 로빈슨을 패키지로 내줘야 할 가능성이 크다. 하트와 로빈슨 모두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브리지스다.
브리지스는 2023-24시즌 종료 후 뉴욕이 무려 1라운드 지명권 5장과 2라운드 지명권 1장, 보얀 보그다노비치를 내주면서 브루클린 네츠에서 공들여 영입한 핵심 3&D 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데토쿤보는 정규시즌 MVP(2019, 2020) 2회, 파이널 MVP(2021) 수상에 빛나는 리그 최고 수준의 슈퍼스타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34분 출전해 30.4득점, 11.9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브리지스를 내주는 게 약과로 느껴질 정도다.
매체 역시 "뉴욕이 브리지스를 데려오기 위해 막대한 드래프트 자산을 투자했지만 만약 아데토쿤보가 브런슨, 타운스, OG 아누노비와 함께 닉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뉴욕은 내년 동부 콘퍼런스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닉스는 이번 시즌 아이재아 하르텐슈타인이 떠난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 못하며 인사이드 수비와 골 밑 득점에서 고전했다.

물론 타운스가 올스타급 센터이긴 하지만, 그는 외곽에서의 생산력이 더 돋보이는 유형이다. 따라서 골 밑에서 파괴력을 갖춘 아데토쿤보를 영입할 경우 뉴욕은 브런슨과 함께 이상적인 ‘빅3’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아데토쿤보 입장에서도 밀워키라는 스몰 마켓을 떠나 뉴욕이라는 빅 마켓에서 뛰는 것은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다. 게다가 밀워키 역시 브리지스, 하트, 로빈슨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받게 된다면, 트레이드를 마냥 거절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asketballforever SNS
뉴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5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103-106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승리했다면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겠지만, 패배로 인해 6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디트로이트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이지만, 전반적으로는 뉴욕의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다. 그러나 다음 상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보스턴 셀틱스라는 점에서 뉴욕의 우승 도전은 여전히 험난하다.
뉴욕은 51년 만의 무관 탈출을 목표로 올 시즌을 앞두고 칼 앤서니 타운스와 미칼 브리지스를 영입해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빅3’를 구성했으나, 이 전력만으로는 정상 등극이 어려워 보인다.

이에 뉴욕이 우승을 위해 다가오는 오프시즌 트레이드 될 확률이 높은 아데토쿤보를 영입할거란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30일(현지시간) "동부 콘퍼런스 상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닉스는 디트로이트와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 단 한 경기만 더 이기면 2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게 되며 또 한 번의 조기 탈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뉴욕이 다시 일찍 탈락한다면, 다음 시즌 우승 도전을 위해 아데토쿤보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에서는 최근 밀워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를 요청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리그 전체에 돌고 있다.
이어 "뉴욕의 탈락이 확정되면 그들은 아데토쿤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않은 출혈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뉴욕이 아데토쿤보를 영입할 경우 조쉬 하트, 미칼 브리지스, 미첼 로빈슨을 패키지로 내줘야 할 가능성이 크다. 하트와 로빈슨 모두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브리지스다.
브리지스는 2023-24시즌 종료 후 뉴욕이 무려 1라운드 지명권 5장과 2라운드 지명권 1장, 보얀 보그다노비치를 내주면서 브루클린 네츠에서 공들여 영입한 핵심 3&D 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데토쿤보는 정규시즌 MVP(2019, 2020) 2회, 파이널 MVP(2021) 수상에 빛나는 리그 최고 수준의 슈퍼스타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34분 출전해 30.4득점, 11.9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브리지스를 내주는 게 약과로 느껴질 정도다.
매체 역시 "뉴욕이 브리지스를 데려오기 위해 막대한 드래프트 자산을 투자했지만 만약 아데토쿤보가 브런슨, 타운스, OG 아누노비와 함께 닉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뉴욕은 내년 동부 콘퍼런스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닉스는 이번 시즌 아이재아 하르텐슈타인이 떠난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 못하며 인사이드 수비와 골 밑 득점에서 고전했다.

물론 타운스가 올스타급 센터이긴 하지만, 그는 외곽에서의 생산력이 더 돋보이는 유형이다. 따라서 골 밑에서 파괴력을 갖춘 아데토쿤보를 영입할 경우 뉴욕은 브런슨과 함께 이상적인 ‘빅3’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아데토쿤보 입장에서도 밀워키라는 스몰 마켓을 떠나 뉴욕이라는 빅 마켓에서 뛰는 것은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다. 게다가 밀워키 역시 브리지스, 하트, 로빈슨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받게 된다면, 트레이드를 마냥 거절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asketballforever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