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에이전트 보라스, ''격리된 선수들, 훈련할 수 있는 규약 필요하다''
입력 : 2020.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미국 유명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메이저리그의 길어진 격리 규약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보라스는 "코로나 19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규약은 적절하고 필요하다. 그리고 그 규약에는 반드시 선수들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한 것도 포함돼야 한다. 호텔에 격리된 5일 동안 운동을 할 수 없는 선수들도 있다"고 말했다.

보라스는 시즌 초반 선수들의 부상 원인을 아무 운동도 하지 못해 몸 상태가 만들어지지 않아 발생한 일로 생각해 이러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기량 유지를 위해 티배팅, 투구 훈련장, 뛸 수 있는 장소 등을 격리된 호텔에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에 곧바로 입장을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선수들이 나태해질 것을 우려하는 보라스를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들에게 철저한 검역을 하는 이유는 잠복기가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며칠 뒤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선수들의 건강과 격리에 더 치중할 뜻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이미 20명 이상의 투수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즌 개막부터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많아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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