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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매체 ''부진한 야마구치, 마이너 거부권으로 당장은 안전할지도''

기사입력 : 2020.08.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메이저리그에서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야마구치 순(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계약 조건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넣은 것은 신의 한 수가 될 전망이다.

8월 6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7일 새벽 1시에 있을 최종 메이저리그 로스터 확정을 앞두고 "몇 가지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토론토 선수단의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시즌을 준비할 기간이 짧아지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협회는 개막전 로스터를 30인으로 늘리고, 점차 줄이는 방안에 합의했다.

당초 26인까지 로스터를 줄일 예정이었으나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코로나 19가 집단 발병하고,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8월 5일 사무국과 선수 협회는 7일 예정된 28인으로 축소하는 것은 그대로 진행하고, 추가 감원 없이 28인으로 2020시즌을 치르는 데 합의했다.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곧 복귀하는 선발 체이스 앤더슨(32)의 자리까지 염두에 두고 총 3명의 선수를 지명 할당 혹은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것"이라 말했다. 이어 "최근 브라이언 모란(31)을 웨이버에 공시했을 때 마이애미가 그를 클레임해 데려갔다. 따라서 토론토 구단은 마이너리그 옵션이 사라진 선수들을 웬만하면 데리고 갈 것"으로 내다봤다. 앤서니 알포드(26), A.J.콜(28), 윌머 폰트(30)가 이에 해당한다.

스포츠넷은 류현진(33)을 포함해 19명의 주전 선수들은 각자 보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명 할당 후보는 아니라고 봤다.

야마구치는 스포츠넷이 예상한 지명 할당 후보 8명에 속했다. 현재까지 3경기에 등판해 1.2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으로 0승 2패, 평균자책점 21.60을 기록한 성적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스포츠넷은 "야마구치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선수가 동의를 해야 한다. 그래서 문제가 복잡하다"며 이번에 정리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또한, 토론토는 지난 겨울 야마구치에게 635만 달러를 쓸 만큼 그를 좋아했다. 영입 비용은 매몰 비용이고, 지난 3번의 등판에서 야마구치가 매우 부진했지만 패전 조로 강등될지언정 당장은 이번 명단 정리에서 안전할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

한편, 정리 대상 후보 8명 중 빌리 맥키니(26), 제이콥 웨거스펙(26), 산티아고 에스피날(25)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혔다.

스포츠넷이 뽑은 토론토 구단의 정리 대상 8인

브랜든 드루리(28)
산티아고 에스피날(25)
빌리 맥키니(26)
토마스 해치(25)
앤서니 케이(25)
라이언 보루키(26)
제이콥 웨거스펙(26)
야마구치 순(32)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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