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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범가너 이후 처음' LAD 시거, CS, WS MVP 싹쓸이···역대 8번째

기사입력 : 2020.10.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공·수 맹활약을 펼친 코리 시거(26, LA 다저스)가 만장일치로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3-1로 꺾고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 타선은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에게 5회까지 묶여 있었으나, 탬파베이 불펜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시거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6회 말 스넬이 1루에 주자를 남겨두고 떠난 탬파베이의 마운드를 닉 앤더슨이 이어받았고, 앤더슨은 무키 베츠에게 2루타를 맞았다.

시거의 타석에서 앤더슨은 폭투를 던져 2루에 있던 베츠가 3루로, 3루에 있던 오스틴 반스가 홈으로 들어왔고, 점수는 1-1 동점이 됐다. 곧바로 시거가 앤더슨의 3구째를 받아쳐 1루 쪽 땅볼 타구를 만들어냈고, 최지만이 홈을 선택했지만 3루에 있던 베츠가 재빠르게 홈을 훔쳤다.

동점과 역전 모두 시거의 타석에서 이뤄졌다.

이후 8회 베츠가 쐐기포를 날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고, 시거는 안타 없이 침묵했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MVP는 만장일치로 시거의 몫이었다. 시거는 이번 월드시리즈 6경기 동안 8안타(2홈런) 5타점, 타율 0.400, OPS 1.256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우승을 최전선에서 이끌었다.

또한, 가장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 자리에서 1경기도 빠지지 않고 내야에 안정감을 가져다줘 시거의 MVP 수상에는 이견이 없었다.

이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했던 시거는 단일 시즌 챔피언십 시리즈, 월드시리즈 모두 MVP를 수상한 역대 8번째 선수가 됐다. 첫 싹쓸이 주인공은 1979년의 윌리 스타겔이었고, 시거 이전 마지막 주인공은 2014년의 매디슨 범가너였다. 그 명단에는 다저스 팀 선배 오렐 허샤이져(1988년)도 있어 다저스 팬들의 기쁨은 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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