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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최승우가 세운 과제, “가치 높일 수 있는 화끈한 경기”

기사입력 : 2021.06.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UFC 3연승을 노리는 ‘스팅’ 최승우(28, 팀 몹)가 화끈한 경기를 약속했다.

최승우는 20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베테랑 파이터 줄리안 이로사(33, 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UFC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승우이지만 더 확실한 목표를 세웠다. 사람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화끈한 퍼포먼스다. 최근 정찬성(34, 코리안좀비 MMA/AOMG)이 승리도 중요하지만, 선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경기력을 강조한 것과 뜻을 같이한다.

이전과 달리 머리카락을 염색한 최승우는 지난 16일 국내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정찬성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머리카락을 염색한 것도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어필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사람들 기억에 남아야 한다. 영어로 트래쉬 토크 같은 게 안 되니까 염색을 했다”라고 말했다.

물론 가장 큰 어필은 화끈한 경기다. 최승우는 “상대 전략에 맞춰 빼지 않고 싸우는 전략을 준비했다. 당연히 KO 승리도 생각한다. 이번 상대는 맞서 싸우는 스타일이기에 상성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생기면 피니시를 노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생존을 위한 강자들이 득실거리는 UFC 세계에서 최승우의 생각을 바뀌게 한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최승우는 “자리가 나를 바꾸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부터 선수는 상품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한 경기 이기고 재계약 걱정하기 바빴다. 이젠 재계약도 했고 연승도 했다. 고민 끝에 경기력이 밑바탕 돼야 팬들이 나를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경기력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패배하고 나선 퇴출 기로에 놓이기도 했다. 위치가 올라가도 부담감은 있을 것이다. 실력과 멘탈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정찬성과 한 무대에 선다. 존경하는 선배와 함께 훈련도 했던 그는 멋진 승리로 정찬성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먼 땅에서 함께 훈련했던 형과 같은 대회를 뛰게 돼 든든하다. 물론 찬성이 형 경기를 보면 동기 부여도 되고 힘을 많이 얻는다. 이번에는 내가 먼저 경기에 나서니 형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게 멋지게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승우는 “전엔 누구와도 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기게 된다면 그런 답변보다는 한 선수를 특정해서 콜아웃하고 싶다”라며 확실한 자기 PR의 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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