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가십걸] 伊 섹시모델, 몬톨리보 유혹 비결은 가슴 아닌 이것?
입력 : 2012.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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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독일을 침몰시킨 마리오 발로텔리의 마무리 슈팅도 시원스러웠지만 발로텔리의 슈팅을 이끌어낸 리카르도 몬톨리보(27)의 창조적인 장거리 패스도 잊어선 안된다. 피오렌티나 미드필더 몬톨리보의 패스는 이 순간 아주리 군단의 베테랑 에이스 안드레아 피를로보다 눈부셨다.

모든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모든 스캔들이 발로텔리에게 쏟아지고 있지만 몬톨리보는 특별히 이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2살 연상의 이탈리아 섹시 모델과 교제 중이며 이탈리아 명문클럽 AC 밀란도 그의 영입을 위해 강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남자다.

몬톨리보의 연인은 유명 성인지 ‘플레이 메이트’의 모델로 유명한 크리스티나 데 핀이다. 172cm의 키에 50kg에 불과한 호리호리한 몸매, 하지만 34-24-36의 육감적인 S라인의 소유자인 그녀는 상반신 누드를 과감하게 공개한 섹시 화보로 이탈리아 전역에 불 같은 남성팬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적인 무신론자 몬톨리보는 그녀의 몸매를 향하는 대중 남성의 시선을 아랑곳 않는다. 크리스티나는 영국 대중지 ‘더 선’과 과거에 가진 인터뷰에서 “그 역시 그 사진들을 보긴했지만 질투하는 타입의 사람이 아니다”라며 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가 몬톨리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섹시한 몸매가 아니다. 그녀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선 겉모습이 아니라 지적인 면이 중요했다. 우리는 육체적 관계보다 지적인 교류를 더 좋아 한다”고 털어놨다. 과연 크리스티나가 몬톨리보의 마음을 훔친 지적인 면은 어떤 모습일까? 그의 창조적 패스를 이끈 원동력만큼이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이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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