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전쟁’ 인기이유? “‘더 지니어스’처럼 정치·음모·연합 없이 두뇌게임”[Oh!쎈 포인트]
입력 : 2024.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대학전쟁’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에 대해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하하지식쌀롱’에 ‘상위1% 수능 끝판왕 특집! '대학전쟁' 비하인드부터 입시꿀팁 대공개! 경도현 송현석 조현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11월 쿠팡 플레이에서 방송된 ‘대학전쟁’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진행자 노작은 “지금까지 ‘지니어스’가 이런 두뇌게임 서바이벌 굉장히 많았는데 ‘대학전쟁’ 같은 경우는 음모나 연합이나 이런 게 없고 순수한 두뇌게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노작은 “‘대학전쟁’이 사실 쿠팡에서 기획 당시에 예상보다도 파급력이 컸다고 하더라”라며 ‘대학전쟁’이 인기있었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학전쟁’에 출연했던 송현석은 “게임들이 잘 짜여졌다. 피디님, 작가들이 되게 열심히 고안하고 시뮬레이션도 많이 돌려보고 게임들을 우리가 마주했을 때 개개인의 기량도 있지만 각 학교별로 뭉쳤을 때 나오는 팀의 분위기가 시너지 효과들이 서로 다른 해법이나 해결책들을 제시하고 다른 해결책들이 경쟁하면서 멋있는 그림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송현석은 “게임도 잘 만들어졌는데 출연자들의 케미도 중요요소다. 한 명이 주목받는 경구우가 있는데 네 명이 한 팀이니까 협동을 해야만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의 특징이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 주목받고 다양한 매력이 골고루 나와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조현준은 “‘더 지니어스’, ‘데블스 플랜’, ‘피의 게임’처럼 정치, 음모, 연합 그런 게 없으니까 원래 두뇌게임을 자주보던 시청자들을 많이 모으는 한편 대학이라는 요소까지 결합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학생과 부모의 관심도를 유도해서 여러 시청자층을 끌어 모아서 성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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