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10대 공격수 추가 영입
입력 : 2014.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가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10대 공격수 한 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스완지시티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까지 노팅엄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었던 유망주 제임스 드미트리우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돼 노팅엄 포레스트를 나온 그는 이적료가 없는 자유 계약으로 스완지시티에 새 둥지를 트게 됐다.

드미트리우는 입단 인터뷰에서 "스완지에 와 기쁘다"며 "새 팀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제는 새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 스완지 시티는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팀이다. 이곳에서 되도록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 태생으로 올해 19살인 드미트리우는 현재 키프러스 21세 이하 대표팀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스완지시티에서는 일단 21세 이하 팀에 속해 새 시즌을 맞을 예정이다.

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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