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 특급 FW' 크라마리치, ''스페인에서 뛰고 싶어''
입력 : 2014.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크로아티아의 신성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3, HNK 리예카)가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 17일 “크라마리치가 잉글랜드보다 스페인으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행에 관심이 있는 크라마리치는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을 앞두고 106만 파운드(약 18억 원)의 이적료로 리예카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리예카에서 뛴 65경기서 55골을 득점한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크라마리치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크라마리치는 대표팀서 4경기에 출장해 말타, 아제르바이잔 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10월 벌어진 UEFA 유로파 리그 페예노르트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크라마리치에 대한 관심은 증폭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첼시와 토트넘 뿐만 아니라 레스터 시티까지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크라마리치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크라마리치는 “내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의 이적을 희망한다. 최근 나는 (이적 문제 때문에)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 이룰 정도로 고민을 하고 있다. 출전을 많이 할 수 있는 팀이 우선 고려대상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사진= 데일리 익스프레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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