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발로텔리 거취 '5월'에 결정한다
입력 : 2015.03.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리버풀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5)의 거취가 오는 5월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5일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지난 1월 발로텔리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만나 현재 상황을 논의했었다”면서 “당시 만남에서 로저스 감독과 라이올라는 오는 5월 다시 만남을 가져 선택지를 고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모으며 리버풀에 입단한 발로텔리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밑그림에서 멀어졌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교체 5회)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로인해 리버풀은 발로텔리를 원하는 팀을 찾아 하루빨리 이적을 성사시키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장가치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발로텔리를 원하는 팀이 없고, 좀처럼 득점포가 터지지 않는 모습에 리버풀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모습이다.

하지만 라이올라는 로저스 감독과의 미팅에서 올해까지 발로텔리를 잔류시킬 것을 요청했다. 이 매체는 “라이올라는 발로텔리가 로저스 감독의 계획에서 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2016년 1월까지는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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