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올여름 제코 떠나보낸다... 이적 제의 '검토중'
입력 : 201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 시즌을 끝으로 최전방 공격수 에딘 제코를 이적시킬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8일 "맨시티가 다가오는 오는 여름 제코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여러 이적 제의들을 검토 중이고 계속 받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와 제코는 지난 2014년 8월 재계약에 합의해 계약 기간을 2018년까지 연장시켰다. 그러나 맨시티 구단은 여전히 제코의 활약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맨시티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서 스완지 시티에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 제코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윌프레드 보니를 데려왔다. 이에 제코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보니스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제코는 2011년 겨울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매시즌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맨시티의 리그와 FA컵 우승 등에 큰 힘을 보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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