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자 현재 팀의 2군 감독을 수행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이 폴 포그바(22, 유벤투스)에게 극찬의 말을 전하며 구단의 관심을 인정했다.

지단은 15일 프랑스 라디오 'RTL'과의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환상적이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갖췄다. 완벽한 선수다. 더불어 공격수처럼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포그바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단은 "축구적인 재능을 봤을 때 그는 비범한 선수 임에 틀림 없다.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고 레알도 마찬가지다"며 포그바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2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 입단했다.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될 재목으로 성장했다. 자연스레 유럽의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의 관심도 모두 포그바에게 쏠리고 있다.

레알의 러브콜도 빼놓을 수 없다. 레알은 시즌 내내 포그바에게 관심을 나타내온 상황이다. 최근 영입설을 부인하기도 했으나 지단이 재차 포그바를 향한 관심을 인정하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레알 외에도 바르셀로나,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그바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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