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전드’ 부폰, 유벤투스 4월의 선수 선정
입력 : 2016.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잔루이지 부폰(38)이 소속팀 유벤투스 4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의 선수를 선정했다. 선정 방식은 팬 투표다. 지난 3월의 선수로는 ‘주포’ 알바로 모라타가 채택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01년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부폰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38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리그 29라운드 토리노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분까지 무실점을 기록해, 세리에A 최장 기간 무실점 보유자(974분)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시즌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에도 힘을 실었다. 지난 시즌 4년 연속 세리에A 정상에 오른 유벤투스는 부폰의 활약에 힘입어 세리에A 5연패 달성의 기쁨을 만끽했다. 부폰도 “이번 우승이 가장 아름답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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