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토트넘] '윙백 68분' 손흥민, 첼시전 평점 6.3점...무난한 평가
입력 : 2017.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윙백으로 68분을 소화한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평점 6.3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3일 새벽 1시 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2017 FA컵 4강전서 2-4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자신의 강점인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 등을 선보였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1분에는 실점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모제스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늦은 타이밍의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윌리안(28)에게 골을 내줬다.

이후 그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경기장 이쪽저쪽을 뛰어다니며 후반 23분까지 고군분투했다.

이에 유럽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매기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패배에도 불구하고 2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25)이 평점 8.0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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