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팬, 데파이 레퍼 데뷔에 “방출이 옳았다”
입력 : 2017.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유 팬들이 멤피스 데파이를 비난했다. 데파이는 최근 래퍼 데뷔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알렸다.

일본 일간지 ‘사커킹’은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데파이의 래퍼 데뷔를 알렸다. 데파이는 인스타그램에 래퍼 데뷔를 공지했고 온라인 음원 공개를 발표했다. 업로드한 동영상에는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퀸시 프로메스와 랩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데파이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유에 몸담았던 선수다. 맨유는 PSV 에인트호번 기량을 인정해 등번호 7번을 부여했다. 그러나 데파이는 이렇다 할 활약을 못했고,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을 결정했다.

리옹에서 후반기를 마친 그는 휴가를 보내고 있다. 데파이는 어린 시절부터 래퍼를 꿈꿨기에 휴식기 동안 음반 작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데파이의 래퍼 데뷔에 적잖이 실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SNS를 통해 “멤피스가 할 만한 일이다”, “축구에 집중한다는 소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방출이 옳았다”,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닐텐데”라며 데파이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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