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

PSG이 이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브라질 언론의 PSG 합의 보도 이후 스페인과 프랑스 언론이 연이어 네이마르의 PSG 이적을 조명하고 있다. 카탈루냐 라디오 방송은 “네이마르의 PSG행이 95% 완료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엔 ESPN의 보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와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을 발동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는 PSG와 협상을 가졌다. 계약 기간은 적어도 4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단독 보도했다.

바르사 동료들에게 올여름 PSG 이적을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슈퍼 에이전트이자 과거 네이마르와 함께했던 라파엘 에르난데스도 “네이마르가 PSG와 합의했다. 곧 이적이 완료된다”라고 전했고,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바르사 동료들에게 PSG로 떠날 거라 전했다.

물론 네이마르 잔류를 예상하는 보도도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기자는 “네이마르가 PSG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알아본 바로는 잔류에 가깝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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