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연 로번, 맨유의 마지막 퍼즐로 급부상
입력 : 2017.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측면 공격수 구하기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아르연 로번을 영입 명단에 올려놨다는 소식이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뮌헨의 윙어 로번이 맨유의 타깃이 됐다”고 주장했다. 매체 설명에 따르면 주제 모리뉴 감독은 현재 윙어 영입에 팔을 걷은 상태이며, 기존 타깃이었던 이반 페리시치가 영입이 어려워 짐에 따라 새로운 윙어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최초 소식지인 ‘메일’의 보도를 빌려 “바이에른 역시 로벤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며, 로벤 역시 마지막으로 활약할 다른 곳을 원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로번은 즉시 전력감이 가능한 자원이다. 과거 첼시 시절 모리뉴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으며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숱한 부상 경험을 고려해 본다면, 맨유 입장에서는 로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가 능사일지는 한번 더 생각해볼 일이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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