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19일 해외파 점검차 유럽행...‘석현준 등 체크‘
입력 : 2017.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일본(도쿄)] 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이 동아시안컵 이후 해외파 점검에 나선다. 직접 유럽으로 건너가 경기력을 체크할 예정이다.

유럽파의 상승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황희찬, 손흥민, 석현준, 권창훈 등 모두가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10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으로 팀 5-1 완승을 이끌었다.

신태용 감독은 직접 유럽파를 점검할 계획이다. 동아시안컵 이후 유럽으로 날아가 기량을 확인한다. 11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9일에 유럽으로 건너가 석현준 등 유럽파를 체크할 계획이다. 힘들더라도 6월까지 고생해야 한다. 유럽파 점검 이후 내년 1월 4일에 귀국한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플랜을 계획하기 위해서다. 신태용호에 유럽파가 합류한다면 다양한 옵션이 가능하다. 석현준은 최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로 신태용호의 플랜B가 될 수도 있다. 경기력을 직접 체크해 월드컵에 데려가려는 생각이다.

한편 손흥민의 주가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1골 1도움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영국 공영언론 ‘BBC’와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 선정 이주의 베스트 11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