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29년 만에 복원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부산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양 사가 합의 함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번 송도해상케이블카와의 협약에 따라 부산에어크루즈 승선권과 현금 일부를 지원 받게 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제 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총 사업비 700억원을 투입, 복원사업을 진행하여 2017년 6월에 개장했다. 부산에어크루즈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 구간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포함한 8인승 캐빈 39기가 운행된다. 모든 캐빈은 국내 모델 중 가장 최신형이며, 크기 또한 10인승으로 제작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탑승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부산아이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부산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뮤지엄, 세계 최초의 VR공중그네, 테마파크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도심 관광형 케이블카로써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29년만에 복원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파트너십을 진행해서 기쁘다. 우리에게 낭만과 청춘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가 2017년 다시 태어남을 다시 한 번 축하 드리고, 부산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다시 한 번 선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주말(13일) 오후 2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부산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