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EPL 파워랭킹 최종 20위...살라 1위
입력 : 2018.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파워랭킹 2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차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50,852점을 획득해 20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EPL 세 번째 시즌이 끝났다. 지난 시즌에 이어 최고의 활약이었다. 득점은 지난 시즌(21골)보다 못하지만 개인 통산 최다인 29개의 공격포인트(18골 11도움)를 기록하며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 활약이 빛났다. EPL에서만 12골을 기록해 에당 아자르(첼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글렌 머레이(브라이튼) 등과 함께 득점 공동 10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 TOP10이었다.

파워랭킹에 그 결과가 반영됐다. 전체 20위를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음이 증명됐다. 50,860점으로 19위를 기록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과 8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한편, 살라는 92,304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전체 1위의 주인공이 됐다. 그 뒤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등이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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