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공식 발표, PSG의 FFP 위반 여부 재검토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가 최근 관심 모으고 있는 파리생제르맹(PSG)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위반 여부를 원점에서도 돌아보려 한다.

UEFA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클럽 재정 통제 본부(CFCB)를 통해 지난 2017년 9월 기준부터 시작된 1시즌 동안 PSG 재정 조사를 완료했다. 아직 결과를 예단할 수 없으며, 재검토에 들어간다”라고 발표했다.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영입으로 수천억 원 이적료를 지출했다. 그러나 지출이 과한 탓에 수입 비중이 낮을 수밖에 없다. FFP 위반이 의심될 수밖에 없다.

UEFA는 지난 6월 30일까지 PSG에 지출 대비 수입을 맞출 것을 요구했다. PSG는 FFP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하비에르 파스토레(AS로마)와 유리 베르치체(아틀레틱 빌바오)와 결별했다.

그러나 아직 UEFA를 납득시키지 못하면서 긴장할 수밖에 없다. UEFA는 FFP 위반으로 AC밀란에 1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징계를 내렸다. 차후 결과에 따라 PSG 운명도 갈릴 수 있어 재검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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