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요리스, 인테르전 제외...손흥민 선발 유력 (UEFA 예상)
입력 : 2018.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등 주축 5명이 인터밀란 원정을 함께하지 못한다.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의 팀을 구해야 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메아차에서 인터밀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에 중요한 첫 일정이지만, 100% 전력을 쏟을 수 없다. A매치 기간을 전후로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기존 부상자 명단에 있던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 등을 비롯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18일 공식 SNS을 통해 5명의 선수들이 인터밀란 원정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UEFA 공식 홈페이지 역시 이들이 명단에서 제외됐음을 확인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에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UEFA는 인터밀란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 등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 인터밀란vs토트넘 예상 선발 명단 (UEFA)
인터밀란:(4-3-2-1): 한다노비치, 스크리니아, 브리, 미란다, 아사모아; 베치노, 브로조비치, 칸드레바; 나잉골란, 페리시치; 이카르디
토트넘(4-2-3-1): 포름; 오리에, 산체스, 베르통언, 데이비스; 윙크스, 뎀벨레; 모우라, 에릭센, 손흥민;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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