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패배한 날, '클럽 파티' 즐긴 PSG 선수.txt
입력 : 2019.03.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탈락한 날, 아드리앙 라비오는 클럽 파티를 즐겼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라비오가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한 후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PSG는 7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UCL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 패배로 8강행이 좌절됐다.

PSG 모두가 슬픔에 잠긴 날. 라비오는 혼자만의 파티를 즐겼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는 라비오가 파리에 위치한 클럽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라비오 역시 클럽에서 찍은 비디오를 당당히 자신의 SNS에 올렸다.

라비오는 올여름 PSG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된다. PSG와 재계약 협상을 거부한 채 이적만을 노리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눈 밖에 나 주전에서 제외된 지도 오래다. 맨유전에도 당연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제 아무리 떠날 선수라도 안 될 행동이었다. '마르카'는 "PSG가 맨유에 패하며 UCL에서 탈락한 날, 라비오는 파티를 벌였다. PSG 팬들이 격하게 분노했다"고 라비오의 행동을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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