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메시 복귀 재는 바르사, 3R 오사수나전도 ‘불투명’
입력 : 2019.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32, FC 바르셀로나)의 복귀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메시의 부상에 대해 최대한 조심하는 바르셀로나”라며 메시의 근황을 전했다.

메시는 프리시즌 기간 중 종아리 부상 진단을 받으며 지난 17일(한국시간) 2019/20시즌 개막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0-1로 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지난주 중반 훈련에 복귀했지만 종아리 근육 불편은 여전해 26일 홈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라운드도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이 매체는 메시가 베티스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되는 26일 오전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팀 훈련 대신 체육관에서 재활을 진행했다는 소식이다.

메시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단기적인 시각에 갇혀 메시를 부상 장기화 및 후유증이라는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메시는 빠른 복귀를 위해 모래사장, 체육관 등 재활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마르카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3라운드 오사수나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해진다. 오사수나전을 마치면 약 2주간의 A매치 기간에 들어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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