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네이마르에게, “바르사 떠난 걸 후회할 것, 언제든 돌아와”
입력 : 2020.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전 동료였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복귀를 권유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바르사를 떠난 걸 후회하는 듯했다. 네이마르가 복귀하면 흥분된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이며, 나는 그가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두 선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사에서 호흡을 맞췄고, 지난 2014/2015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PSG로 떠나며, 메시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 했다. 네이마르는 기대와 달리 잦은 부상과 견제로 적잖은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사 복귀가 유력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네이마르와 PSG는 2022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네이마르의 몸값이 너무 높아 바르사 복귀가 쉽지 않다. 바르사 복귀까지 2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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