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마티치-프레드, 포그바 제외’ 맨유, 토트넘전 예상 선발 (英 매체)
입력 : 2020.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브루노 페르난데스 조합을 보기 위해선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전에 나설 맨유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유는 오는 20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4위권 진입을 위한 양 팀의 순위싸움만큼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포그바와 페르난데스 조합이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포그바는 올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그사이 영입된 페르난데스는 짧은 시간 강한 임팩트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자 부상에서 돌아온 포그바와 페르난데스가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에 이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포그바의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매체는 맨유가 4-2-3-1로 나설 것이라 봤다.

최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이 위치하고 마커스 래쉬포드,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가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에는 네마냐 마티치와 프레드가 자리하고 수비진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낄 것으로 전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래쉬포드와 포그바는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출전 가능한 상태다. 그들이 얼마나 피치를 누빌지 지켜보자”라며 선발 여부에 관계없이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