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이 클럽, 아직 황의조 영입 포기 안 했다
입력 : 2021.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남구의 유럽통신] 이 클럽, 아직 황의조 영입 포기 안 했다
[김남구의 유럽통신] 이 클럽, 아직 황의조 영입 포기 안 했다
[김남구의 유럽통신] 이 클럽, 아직 황의조 영입 포기 안 했다

파리(프랑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 영입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 경영진은 아직 황의조 영입을 위한 제안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마르세유가 황의조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재정 위기로 인해 황의조를 매각 리스트에 올렸다. 이후 독일, 잉글랜드 유수의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렇지만, 보르도가 황의조에게 책정한 이적료가 1,000만 유로(약 137억 원)여서 협상은 진전되지 못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가 황의조 영입을 적극적으로 타진하며 보르도와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마르세유도 마찬가지로 과도하게 책정된 황의조 이적료로 인해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풋 마르세유’도 “마르세유는 아직 황의조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적 협상이 매우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황의조 마르세유행이 복잡한 샘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마르세유는 현재 부상 중인 아렉 밀릭, 경험이 부족한 밤바 디엥, 이 두 스트라이커에만 의존하고 있다. 두예 칼레타-카 이적이 확정된다면 황의조 영입 상황도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울버햄프턴 이적 논의 중인 마르세유 수비수가 떠날 시 벌어들인 이적료를 통해 황의조를 영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은 31일 마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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