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영입 실패에도 빵빵한 맨시티, 비주전 라인도 주전급
입력 : 2021.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 시즌도 강력한 전력으로 우승을 조준하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현재 맨시티 스쿼드를 조명했다.

주전 라인에는 필 포든을 비롯해 페란 토레스, 리야드 마레즈, 잭 그릴리시,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 아이메릭 라포르테,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이 포함되어 있다.

비주전 라인을 보면 더 경악할 정도다. 한 때 팀 에이스였던 라힘 스털링을 시작으로 가브리에우 제주스, 베르나르두 실바, 페르난지뉴, 일카이 귄도간, 존 스톤스, 나단 아케 등 주전으로 뛰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리그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를 투자하며 그릴리시를 데려왔다. 마지막 화룡정점으로 토트넘 핫스퍼 에이스 공격수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케인 빈 자리는 토레스와 제주스가 대신하고 있다. 토레스는 올 시즌 제로톱으로 변신하며 새로 성장 중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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