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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시크함과 사랑스런 매력'을 동시에
배우 송혜교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1'으로 전 세계에 문동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송혜교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행사장을 찾았다.
송혜교는 속이 비치는 망사 드레스와 크림색 바지,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연두색 재킷을 걸치고 등장했다.
앞머리를 내린 포니테일 헤어로 귀여움을 더했다.
포토월에 선 송혜교는 시크한 표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시크함도 잠시, 취재진의 다양한 포즈 요청에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학교 폭력 피해자로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인물 문동은 역을 연기한 송혜교의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공개된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