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왠지 섬뜩한 가족사진 공개 (‘우리, 집’)
입력 : 202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이 단란한 가족사진 속 의문스런 미스터리를 증폭시킨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24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라인픽쳐스)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신선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맛깔스런 필력과 개성 넘치는 서사를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이 더해지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리, 집’에서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을 맡아 각별한 고부 케미를 선사한다. 김남희는 성형외과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권해효는 존경받는 검찰총장 출신 노영원의 시아버지 최고면 역으로, 재찬은 어디 내놔도 모자람이 없는 노영원과 최재진의 모범생 아들 최도현 역으로 열연한다.

이와 관련 ‘우리, 집’ 김희선-이혜영-김남희-권해효-재찬이 가족사진 속 은밀한 비밀이 담긴 ‘티저 포스터’로 ‘휴먼 블랙코미디’ 드라마 ‘우리, 집’의 강렬한 출격을 선포했다. 우아한 웃음을 짓고 있는 노영원(김희선)과 옅은 미소의 최도현(재찬), 환하게 활짝 웃는 최재진(김남희)과 최고면(권해효), 새침한 표정의 홍사강(이혜영) 등 노영원네 가족 5인은 각기 다른 표정이지만 화목한 가족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손전등의 불빛이 희미하게 비춰진 가운데 각 인물들의 얼굴 옆으로 숫자가 드러나 왠지 모를 불안감을 일으킨다. 최고면 옆으로는 ‘1’이라는 숫자가 쓰인데 이어 최재진에게 ‘2’, 홍사강에게 ‘3’, 최도현 옆에 ‘4’가, 마지막으로 노영원에게 ‘5’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것. 특히 ‘티저 포스터’ 한가운데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노영원네 가족에게 부여된 숫자는 무엇일지, 과연 이 가족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우리, 집’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서는 노영원 가족들에게 각각 미스터리한 숫자가 부여되면서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겨있음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롭고 색다른 ‘휴먼 블랙코미디’로 탄생될 ‘우리, 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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