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배고픈 만치니, 바르사의 부스케츠 노린다
입력 : 2012.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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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이적시장의 ‘큰 손’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이 계속되고 있다. 다음 목표는 바르셀로나 전술의 핵심인 세리히오 부스케츠(24, 바르셀로나)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의 만치니 감독이 부스케츠 영입을 위해 이미 구체적인 제안을 마련했다. 만치니는 오랫동안 이 스페인 선수를 지켜봤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야 투레와 부스케츠의 완벽한 미드필드 조합을 구상하고 있다. 맨시티는 부스케츠를 위해 엄청난 주급과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스케츠는 카탈루냐 태생으로 바르사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 첼시와 맨유가 그에 대해 관심을 보였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적대상이 아님을 단호하게 말했다. 또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어 그의 이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적을 원하고 있는 팀은 맨시티다. 과거에도 카를로스 테베즈(28), 세르히오 아구에로(24), 다비드 실바(26) 등 엄청난 자금을 바탕으로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적 시장에서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 과연 맨시티가 바르사와 부스케츠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거래를 제안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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