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호날두는 레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다”

루카 모드리치(28, 레알 마드리드)가 연일 득점포를 쏘아 올리고 있는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를 극찬했다.

모드리치는 5일(한국시간) ‘비윈’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갔다. 디 스테파뇨, 푸스카스 등이 있고, 최근에는 라울과 지단이 있었다”며 레알 출신의 세계적 선수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어 “호날두는 레알의 과거이자 현재며 미래다”며 이중에서도 호날두의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 같다고 했다.

기록 역시 호날두의 놀라운 활약을 말해주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2경기서 13골,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서 7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이 아직 반도 지나지 않은 현재 벌써 20골이나 득점하며 레알의 비상을 이끌고 있다.

레알은 6일 유벤투스와의 UCL B조 네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16강 조기 진출 여부가 달려있는 중요한 경기다. 호날두가 자신을 극찬한 모드리치와 함께 레알의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골을 터트리며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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