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 홍유진 인턴기자= 19일부터 4일간 강원도 양구군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대학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미디어윌스포츠가 주최, 미디어윌스포츠, 한국대학여자축구클럽연맹이 주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서울시축구협회, 양구군체육회, 스포탈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스포츠토토, 조마, 처음처럼, 위드기획, 클라우드가 협찬했다.
남대부에는 56팀, 여대부에는 8팀 등 전국 대학교 축구 동아리 총 64팀이 출전했으며 경기 방식은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때론 격한 몸싸움에 넘어지는 일도 다분했지만 그들은 우승을 향한 투지로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홍남기 양구부군수는 폐회사에서 “월드컵이 양구에서 열린 것 같다”며 “여러분이 양구를 청춘 양구로 만들었다. 양구의 좋은 정기를 받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의 남대부 우승은 수원대의 싸커데몬A가 차지했다. 싸커데몬A는 22일에 열린 결승에서 대림대 빈체로A를 0-0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장학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김민수(4학년)는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 어렵게 우승을 해서 뜻 깊다. 대회를 개최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우승의 기쁨을 발판으로 더 멋진 싸커데몬이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기간 내내 유난히 응원 소리가 컸던 빈체로A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보다는 준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분위기였다. 이호영 주장은 “4강에서 태클로 인해 넘어져 이마를 찧었다. 마치 나의 희생으로 4강을 이긴 것 같아 영광의 상처로 생각하고 있다. 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교수님과 매니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빈체로A는 장학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밖에 공동 3위에게 장학금 100만원, 공동 8강에는 50만원 상당의 축구 상품권이 주어졌다.
득점왕에는 세 골을 넣은 가천대학교 KICK OFF L의 이주현이 트로피와 함께 축구 상품권 30만원을 차지했다. MVP에는 빈틈없는 수비로 한 골도 내주지 않는 활약을 펼친 싸커데몬 A의 임형준이 선정됐다. 최우수심판상은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위해 힘썼던 김중재(서울특별시축구협회)에게 돌아갔다.
함께 열린 여대부에서는 연세대학교의 W-KICKS가 결승에서 서울대학교의 SNUW FC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장학금 100만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SNUW FC는 장학금 50만원을 획득했다. 공동 3위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축구 상품권이 주어졌다.
W-KICKS의 주장 송현희(3학년)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게 돼서 얼떨떨하다.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기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양구에서 별이 잘 보인다고 해서 양구에 오자마자 북두칠성을 보러 갔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대학교 SNUWFC 17번 김지선, 25번 배혜지, 연세대학교 W-KICKS 7번 김세희, 11번 김선경 선수가 모두 한 골 씩 기록하였으나 본선에서 가장 먼저 득점을 성공시킨 SNUW FC의 김지선 선수가 득점왕을 수상했다. SNUW FC의 주장인 김지선은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다른 대회에서도 개인상을 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지선은 트로피와 함께 축구 상품권 30만원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중앙에서 상대 선수들을 압박하여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W-KICKS의 임선영이 MVP에 올랐다.
[경기결과]
여대부
우승 W-KICKS(연세대학교)
준우승 SNUW FC(서울대학교)
3위 INUW FC(인천대학교)
FC 엘리제(고려대학교)
득점왕 김지선(SNUW FC,서울대학교)
MVP 임선영(W-KICKS,연세대학교)
남대부
우승 싸커데몬A(수원대학교)
준우승 빈체로A(대림대학교)
3위 FC DREAM(고려대학교)
KNU FC BLUE(강원대학교)
득점왕 이주현(KICK OFF L,가천대학교)
MVP 임형준(싸커데몬A,수원대)
최우수심판상 김중재(서울특별시축구협회)
자료제공=미디어윌스포츠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미디어윌스포츠가 주최, 미디어윌스포츠, 한국대학여자축구클럽연맹이 주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서울시축구협회, 양구군체육회, 스포탈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스포츠토토, 조마, 처음처럼, 위드기획, 클라우드가 협찬했다.
남대부에는 56팀, 여대부에는 8팀 등 전국 대학교 축구 동아리 총 64팀이 출전했으며 경기 방식은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때론 격한 몸싸움에 넘어지는 일도 다분했지만 그들은 우승을 향한 투지로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홍남기 양구부군수는 폐회사에서 “월드컵이 양구에서 열린 것 같다”며 “여러분이 양구를 청춘 양구로 만들었다. 양구의 좋은 정기를 받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의 남대부 우승은 수원대의 싸커데몬A가 차지했다. 싸커데몬A는 22일에 열린 결승에서 대림대 빈체로A를 0-0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장학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김민수(4학년)는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 어렵게 우승을 해서 뜻 깊다. 대회를 개최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우승의 기쁨을 발판으로 더 멋진 싸커데몬이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기간 내내 유난히 응원 소리가 컸던 빈체로A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보다는 준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분위기였다. 이호영 주장은 “4강에서 태클로 인해 넘어져 이마를 찧었다. 마치 나의 희생으로 4강을 이긴 것 같아 영광의 상처로 생각하고 있다. 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교수님과 매니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빈체로A는 장학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밖에 공동 3위에게 장학금 100만원, 공동 8강에는 50만원 상당의 축구 상품권이 주어졌다.
득점왕에는 세 골을 넣은 가천대학교 KICK OFF L의 이주현이 트로피와 함께 축구 상품권 30만원을 차지했다. MVP에는 빈틈없는 수비로 한 골도 내주지 않는 활약을 펼친 싸커데몬 A의 임형준이 선정됐다. 최우수심판상은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위해 힘썼던 김중재(서울특별시축구협회)에게 돌아갔다.
함께 열린 여대부에서는 연세대학교의 W-KICKS가 결승에서 서울대학교의 SNUW FC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장학금 100만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SNUW FC는 장학금 50만원을 획득했다. 공동 3위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축구 상품권이 주어졌다.
W-KICKS의 주장 송현희(3학년)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게 돼서 얼떨떨하다.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기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양구에서 별이 잘 보인다고 해서 양구에 오자마자 북두칠성을 보러 갔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대학교 SNUWFC 17번 김지선, 25번 배혜지, 연세대학교 W-KICKS 7번 김세희, 11번 김선경 선수가 모두 한 골 씩 기록하였으나 본선에서 가장 먼저 득점을 성공시킨 SNUW FC의 김지선 선수가 득점왕을 수상했다. SNUW FC의 주장인 김지선은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다른 대회에서도 개인상을 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지선은 트로피와 함께 축구 상품권 30만원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중앙에서 상대 선수들을 압박하여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W-KICKS의 임선영이 MVP에 올랐다.
[경기결과]
여대부
우승 W-KICKS(연세대학교)
준우승 SNUW FC(서울대학교)
3위 INUW FC(인천대학교)
FC 엘리제(고려대학교)
득점왕 김지선(SNUW FC,서울대학교)
MVP 임선영(W-KICKS,연세대학교)
남대부
우승 싸커데몬A(수원대학교)
준우승 빈체로A(대림대학교)
3위 FC DREAM(고려대학교)
KNU FC BLUE(강원대학교)
득점왕 이주현(KICK OFF L,가천대학교)
MVP 임형준(싸커데몬A,수원대)
최우수심판상 김중재(서울특별시축구협회)
자료제공=미디어윌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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