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첼시 허드슨-오도이 코로나19 확진… 훈련장 폐쇄 조치
입력 : 2020.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첼시의 젊은 공격수 칼럼 허드슨-오도이(20)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첼시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도이가 코로나19 테스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정부 보건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첼시는 “훈련장은 폐쇄된다”라며 방역을 위해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첼시는 “스탬포드 브리지, 다른 훈련 시설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라고 전했다.

오도이는 지난 9일 오전 감기 증세를 보였다. 첼시는 만약을 대비해 훈련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12일 밤 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오도이 외에 아직 첼시 선수단의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레스터 시티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감염 징후를 보였고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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