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가 극찬한 '토트넘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
입력 : 2020.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은 클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다"

영국 '풋볼런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19/2020시즌은 지난 시즌 최고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통계적으로 봤을 때 조세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최고의 팀은 누구일까"는 기사를 통해 통계에 기반을 둔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계 기준 토트넘의 베스트11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지오바니 로 셀소,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얀 베르통언, 자펫 탕강가, 벤 데이비스, 세르쥬 오리에, 폴 가자니가 등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서 "토트넘의 한국 공격수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클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다"며 경기당 1.4개의 키패스를 기록하고 있다는 기록을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드리블(경기당 2.3회)를 성공시켰다. 득점과 도움은 가장 중요한 통계인데, 모리뉴 감독의 스쿼드 중 가장 많은 16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임을 밝혔다.

스테번 베르흐베인 대신 모우라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선 "베르흐베인이 키패스 부문에서 손흥민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모우라가 더 낫다. 경기당 1.9회의 드리블로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성공률이 높고 올 시즌 4골 2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