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넥스트 네이마르’ 마그노 쟁탈 선두... 몸값 281억
입력 : 2020.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이 브라질 신성 탈레스 마그노(18, 바스코 다 가마) 영입에 가까워졌다.

마그노는 브라질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으로 평가 받는다. 17세 나이로 브라질 세리에A에서 풀 시즌을 소화, ‘제2의 넥스트 네이마르’로 불린다. 브라질 U-17 대표팀에서 1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스페인 ‘아스’는 14일 “EPL 우승팀 리버풀이 브라질 1부 바스코 다 가마 소속인 마그노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스코 다 가마 유스 출신인 마그노는 2019년 1군으로 승격했다. 당시 17세.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매체에 따르면 다수 팀이 마그노를 눈여겨봤다. 세비야, 라치오, 바이엘 레버쿠젠이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FC바르셀로나, AC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이 그의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애초 바스코 다 가마는 마그노의 이적료로 4,800만 유로(673억 원)를 설정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시장 가치가 2,000만 유로(약 281억 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바스코 다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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