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3골' 호날두 ''새 감독 밑에서 모두 열정적...미래 밝다''
입력 : 2020.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성공적인 시즌을 자신했다.

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서 AS로마와 2-2로 비겼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구했다.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도 페널티킥 포함 2골을 넣으며 유벤투스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24분 엄청난 공중 도약을 통한 헤더 동점골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로마전에서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유럽 5대리그 450골 고지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96경기 84골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292경기 131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이적 후 66경기 55골을 기록 중인 그는 총 554경기 45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호날두는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승점을 얻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퇴장 이후 우리는 복잡한 상황에 처했다. 시즌이 끝날 무렵 이번 경기의 승점 1점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체제로 다시 시작 중이다. 호날두는 "우리는 시즌의 시작점에 있다. 새로운 코치가 왔고, 새로운 생각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팀으로서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나는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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