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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주급 7억↑ 공격수, 이제 연봉 깎고 재계약할 처지

기사입력 : 2021.07.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나도 한때 잘 나갔는데, 아~ 옛날이여...’

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의 속마음 아닐까. 부활 날갯짓을 하고 있는 그가 인터밀란과 1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일 “산체스가 인터밀란의 감봉 조건을 받아들이고 계약 연장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0만 파운드(7억 8천만 원)의 엄청난 주급을 받았지만,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내리막을 걸었다. 이에 팬들과 언론의 뭇매를 맞으며 2019년 쫓겨나다시피 인터밀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부상에 허덕이며 4골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11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런 영광에도 인터밀란은 올여름 재정 안정을 위해 고액 연봉자들을 매각할 계획이다. 일부 선수들의 임금 삭감이 불가피하다. 주포인 로멜루 루카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치라프 하키미 등의 이적설이 도는 이유다. 산체스도 피할 수 없다.

매체에 따르면 산체스는 2023년 6월까지 인터밀란과 계약이다. 현재 700만 유로(94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구단에서 그에게 연봉 인하 조건을 내밀었다. 200만 유로 인하된 500만 유로(67억 원)를 제시했다. 본인은 1년 계약 연장에 긍정적이다. 수뇌부와 관계도 원만해 올여름 매각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앞서 이탈리아 페데 네라주리는 “산체스가 다음 시즌 시모네 인자기 체제의 인터밀란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잔류를 위해 임금 삭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제 돈보다 축구로 인정받고 싶은 그의 열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발바닥 부상을 털어낸 산체스는 3일 브라질과 코파아메리카 8강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을 지켰고, 칠레는 0-1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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