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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선제골 나왔는데...’ 충남아산, 그래서 더 아쉬운 끈끈 경기력

기사입력 : 2022.08.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충남아산이 패배 속에서도 끈끈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충남아산은 지난 1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충남아산의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최근 부천FC, 광주FC에 잇달아 패배하면서 승리가 절실했다.

충남아산의 상대는 대전.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하지만, 박동혁 감독은 오히려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이 이제는 안방에서 패배할 때가 되지 안않나. 그 행운을 우리가 거머쥐었으면 좋겠다”며 “선제 득점이 나온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전은 충남아산과의 경기 전까지 22경기 홈 무패를 기록하면서 안방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동혁 감독은 오히려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경기 초반 딱 들어맞았다.

충남아산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빠른 공수 전환으로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31분 기회를 잡았다. 이학민이 주세종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유강현이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충남아산은 2골을 내리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역전을 노렸다.

충남아산의 경기력은 후반전에 돋보였다. 대전을 상대로 맞불을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동점, 역전에 주력했다.

박동혁 감독은 “후반전은 우리의 축구를 했다”며 나름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공격적인 운영에도 대전을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선제 득점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박동혁 감독은 “득점이 나왔으면 승점 1점이라도 챙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안방 극강 대전을 상대로 선전을 다짐했던 충남아산이다. 바라던 선제 득점까지 나왔지만,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끈끈한 경기력을 과시했기에 패배가 더욱 아쉬운 충남아산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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