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6세 유럽파 탄생 “미우라, 포르투갈 2부 임대”
입력 : 2023.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일본의 축구스타 미우라 가즈요시가 포르투갈 2부 리그로 진출했다. 그의 나이 56세에 발생한 일이다.

포르투갈 UD 올리베이렌스는 1일 일본 J리그1에서 미우라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다.

미우라는 1967년생으로 오는 26일이면 만 56세가 된다. 이미 현역 은퇴는 물론이고 감독으로도 적지 않은 나이다. 하지만 미우라는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우라는 역대 최고령 현역 선수다. 그가 한 경기를 뛸 때마다 새로운 기록들이 생기고 있다. 1986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3년까지 선수로 뛰고 있다.

올리베이렌스 입단으로 미우라는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까지 총 6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미우라는 요코하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태프와 팀 동료를 비롯해 여러분의 지지를 받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새로운 곳에서도 나답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올리베이렌스

오늘 많이 본 뉴스